모든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이 시작이다. 그런 의미에서 가진 돈을 모두 쓰라는 책 제목은 나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했다.
가진 돈을 몽땅 쓰라는 의미
나의 가치관이 책으로 나온 거 같았다. 젊은 시절 근검절약해서 시드머니를 만들고 몸테크를 하며
나의 인생을 부와 바꾸는 것은 내가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나는 놀고먹고 경험하는 데 투자하여 더 큰 것을 얻고 싶다.
자산에 대한 가치관의 차이
이런 걸 가치관의 차이라고 해야 할까. 부의 본능 같은 대부분의 재테크 책에서는 아끼는 걸 기본으로 삼는다.
하지만 호리에 다카후미는 집에서 살지 않고 호텔에서 산다. 집에는 온갖 살림살이가 있어 혼란스럽지만 호텔은 청소도, 식사도 서비스로 돌봐주기에 내 시간을 아껴준다. 돈으로 시간을 사는 행위는 부자들의 기본적인 마인드이다.
그렇다면 누구나 이렇게 호텔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아니다.
호리에 다카후미는 일본인 중에서도 일반인과 살아온 환경 자체가 다르다.
태어날 때부터 부자로 태어났고 사업가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보고 배운 것 자체가 사업이기에 자기 집을 소유하는 것은 여러 의미에서 상당히 큰 리스크를 짊어진다고 생각한다.
나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내 집은 꼭 하나 마련하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내 집보다 다주택이 더 부자가 되기 좋은 환경이며, 좋은 집을 비싼 월세를 주고 살 정도의 경제력을 갖춘다면 굳이 실거주 집이 있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요즘이다.
내 이름으로 집이 많은 게 우리나라 시스템 상 더 많은 레버리지를 일으켜 총자산을 불릴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 실거주에 대한 집착으로 자산 늘리기를 늦추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이다.
내 집은 곧 행복이라는 가치관은 이미 철 지난 환상이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아 자유롭게 이동하며 살고자 한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집을 계속 바꿔 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미래를 고민하지 말자.
미래를 고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미래지향적인 사고는 불필요한 불안을 낳고 행동을 제한한다.
물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것 자체는 나쁘지 않다. 그러나 머리로 생각한 목적은 대부분 그 자체가 목표로 변하고 만다. 미리 정해둔 선을 넘지 못하면 실패라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이어져 다른 선택지나 가능성을 잘 보지 못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입체적 사고의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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